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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키로 유명한 나가노현의 야마노우치
나가노현의 북동쪽에 위치한 '야마노우치'는 1,300년의 온천 역사와 함께 소박한 정서를 간직한
온천마을인 '유다나카 시부온천'과 9개의 온천거리로 유명합니다.
일본에서도 스키의 메카로 유명한 곳이 나가노현이지만 꽤 괜찮은 온천도 꽤 있습니다.
규슈 지방의 구로가와 온천과 비교하여 조금 부족한 면이 있겠지만 산속마을 야마노우치의
노천탕도 정말 훌륭한 곳입니다.
에도시대부터 내려온 온천지대로 일본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소박한 곳입니다.
2. 9개의 온천을 지닌 소박한 야마노우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무대 야마노우치,
일본에서도 온천이 많은 곳으로 유명한 '유다나카 시부온천 마을'에는
'신유다나카, 호시카와, 호나미, 카쿠마, 시부, 간바야시, 지고쿠다니 등 9개의 온천거리가 있습니다.
이 9개의 온천거리는 예로부터 '온천치유' 라 불리며 '병을 고치려고 온천하는 곳'으로
널리 애용 돼 왔습니다.
3. 여행객의 피로를 풀어주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무대 야마노우치
여행객들의 피로를 풀어주는 코스이기도 했던 야마노우치의 시부온천에는 국가유형무화재이자
지브리 스튜디오의 유명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무대가 되었던 '가나구야' 등
많은 문화유적이 남아 있습니다.
500년은 족히 넘어 보이는 에도시대 민가들이 잔뜩 늘어선 좁다란 골목길도 인상적이기에
일본 소도시의 로컬 여행을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들의 로망을 채워 주기에 충분합니다.
어디선가 구성지게 들려오는 일본 전통 악기인 샤미센 연주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따스한 온천에
몸을 푹 담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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